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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얼굴, 같은 생각. 당신의 개성! 이정표는 어디로?’
2009년 04월 01일 (수) 양일 기자 yiz8586@hanmail.net

   

개성을 잃어가고 있는 사회.

1960년대 근대화가 시작되면서 사회는 많은 성장을 했다. 필요에 의한 수요가 늘어나게 됨에 따라 많은 물건을 단 시간 내에 찍어내야 했기 때문에 대량생산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우리는 발전이 거듭됨에 따라 상상이 현실이 되는 시기를 지나 다양한 문명의 혜택을 받고 사는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다. 각 매체의 보급으로 인하여 화수분처럼 쏟아지는 많은 정보를 교환 할 수 있게 되었고 나아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많은 일들 까지 단시간에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로 인한 정보 사회의 발전은 우리에게 많은 혜택을 준다. 하지만 미디어의 대중화로 인하여 부정적인 면도 적지 않다. TV와 인터넷을 쉽게 접하게 되면서 방대한 양의 정보에 대해 분별력을 잃고 매체의 정보를 거르지 못한 채 받아들여 자신만의 개성을 잃어가는 부분들이 그것이다. 즉, 말이나 행동, 그리고 옷차림 등이 획일화 되어가는 것이다. 가수나 연예인 등 미디어 매체에 나오는 공인들의 옷차림이 하나의 스타일로써 자신에게 여과 없이 반영되는 것이 안타까운 부분이다. 서두에 나온 모 통신사의 광고를 보자. 몇 명의 사람들이 나와서 자신들의 패션에 대한 명칭을 얘기한다. 앞서 나오는 모든 스타일들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추구하고 있는 보편적인 스타일들이지만 마지막으로 나오는 남자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자신의 이름까지 붙여가면서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다. 본 광고에서 마지막에 등장한 남자의 한마디가 각인되는 이유라면 바로 자신만의 뚜렷한 스타일을 추구하기 때문일 것이다.

MADE IN 'MY NAME'이 아닌 MADE BY 'MY NAME'.

각자의 ‘개성’은 분명히 존재한다. 모든 사람들은 모습과 성격은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이 있고 좋아하는 것이 있다. ‘나’라는 소수의 인식이 다수와 같아야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자기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것이 생각을 찍어내는, 행동을 찍어내는 우리네 인식의 대량생산 시대의 막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자신을 먼저 찾는다면 대학의 명패가 아닌 대학 자체 본연의 의미가, 연예인의 아름다움을 단순히 모방하는 것이 아닌 나 스스로를 image making 하는 능력이, 조건에 의한 따라가기 식의 취업보다 자신의 진실한 의지에 따른 취업이 이루어질 수 있지 않을까. MADE IN 'MY NAME'이 아닌 MADE BY 'MY NAME'. 나 스스로를 가치 있고 당당해질 수 있는 것은 오직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개성’이란 이름을 제대로 찾아 다듬는 것이다. 그것이 비슷비슷한 사람들 속에서 진정한 나를 지키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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