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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으로 따뜻해지는 세상, 아름다운 가게와 그곳을 찾는 아름다운 사람들
2009년 05월 01일 (금) 양일 기자 yiz8586@hanmail.net

   
몸과 마음이 따뜻한 봄, 5월이 왔다. 기증의 이름으로 나눔으로써 더욱 따뜻함을 가질 수 있고, 소비자는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수익금은 사회에 기부가 되는 1석 3조의 아름다운 가게를 소개한다.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 
 아름다운 가게는 2002년 10월 18일 종로구 재동에 위치한 안국점을 시작으로 하여 우리의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다. 아름다운 가게의 설립 철학은 되살림 정신, 그물코 정신, 그리고 참여와 나눔이다.
 아름다운 가게의 직원은 자원봉사자로 채워지고 기업 또는 일반 개인에게 기증을 받아 각 지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판매된 수익은 가게 운영비를 제외한 순이익금 모두가 사회로 환원되는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가게이다. 

   
아름다운 가게에서 판매되는 물품의 가격대는 500원대부터 몇 만 원 등 종류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 그래도 시중의 가격보다는 많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어 방문 당시에도 아름다운 가게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방문객 중에는 파란 눈의 외국인도 더러 눈에 띄었으며, 박스 가득 기증품을 가지고 온 기증자도 만날 수 있었다.
 

Q1. 매장의 운영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안국점의 영업시간은 10시30분 ∼ 20:00까지.
통상적인 매장의 운영시간은 10시30분∼18시이지만 매장의 특성과 상황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을 수 있으며 방문을 원한다면 미리 확인 후 방문을 권합니다.
 

Q2. 기증품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데 기증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1. 온라인 기증 방법
아름다운 가게 홈페이지(http://www.beautifulstore.org)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2. 매장으로 직접 기증
가까운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 직접 가져다주거나 매장 앞 기증함에 넣으면 됩니다. 

3. 무료택배를 이용한 기증
기증 양 1∼2 상자(라면, 사과상자 기준) 정도면 택배를 이용하면 기증이 가능하며 대한통운 홈페이지나 전화로 (1588-1255) 직접 접수 할 수 있습니다. 단, 편의점에서 택배 신청은 불가능 합니다.
- 보내는 곳 주소: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 250-1 서울시 2번 자재 창고
- 택배관련 문의 전화: 참여만족센터 : 1577-1113
기증 양이 많다면 (3상자 이상) 아름다운 가게로 전화하면 기증 접수가 가능합니다.
* 참여만족센터: 1577-1113
단, 대형 전자제품, 대형 운동기구들은 부피 상의 문제로 보관이 쉽지 않아 기증이 불가합니다.
 

   
Q3. 아름다운 가게에 자원봉사를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단, 아름다운 가게 지원은 일반 시민에게 나눔과 재사용 운동을 알리는 일을 하는 것이라서 교육이 필요합니다. 지원은 홈페이지(http://www.beautifulstore.org)에 들어가서 아름다운 참여-행복을 만드는 봉사-자원봉사 신청에서 간단한 정보를 기재한 후에 교육을 받은 후 자원봉사 참여가 가능합니다.

※ 신입 자원봉사자 교육 안내 (총 2회, 6시간 진행)
- 장소 : 아름다운 가게 본부 교육장 (홈페이지(http://www.beautifulstore.org) 찾아오시는 길 참조)
- 오전 교육(10∼1시) 매월 1주 수요일 첫 교육 / 2주 수요일 교육 후 수료
- 오후 교육(2∼5시)
[1차] 매월 1주 수요일 / 2주 수요일 교육 후 수료
[2차] 매월 3주 수요일 / 4주 수요일 교육 후 수료 저녁 교육(7~10시)
- 매월 3주 수요일 / 3주 토요일 오전 교육 후 수료 
 


아름다운 가게는 의류, 잡화, 주방용품, 장식품, 도서, 가구, 전자제품 등 많은 종류의 물품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쉽게 기증하고 쉽게 팔리는 종류는 의류라고 한다. 가전제품(소형제품) 등의 품목들도 인기품목이긴 하지만 기증하는 사람들이 드물어서 판매가 어려운 실정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아름다운 가게는 대안 무역이라고 하여 생산자와 구매자 간의 믿음을 바탕으로 생산자에게는 정당한 몫을 찾아주고, 구매자들에겐 윤리적인 제품을 공급하는 직거래 방식의 무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 국제 지원 모금을 통하여 인도, 네팔, 방글라데시 등에 후원하는 일도 하고 있다.   

청 재킷이 1,500원, 양복 재킷이 10,000원, 머플러가 3,500원. 높게 치솟는 물가 속에서 기증이라는 이름으로 물가 상승 체감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행복한 곳이 있어 아직도 세상은 따뜻하다. 

우리의 작은 관심에서부터 사랑과 나눔이 실천되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다.
지난 상춘제에서 열린 벼룩시장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좋은 물건을 살 수 있어 학우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었다. 이번 상춘제에도 벼룩시장이 열린다면 학우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남은 의류와 기타 물건들을 사이버한국외대의 이름으로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해보는 건 어떨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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