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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의 숨은 진주 - ‘학생 번역가’ 박미영 학우, 임세라 학우 인터뷰
2018년 12월 31일 (월) 미네르바 minerva@cufs.ac.kr

사이버한국외대 재학생들은 폭넓은 연령층과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직장 생활을 하면서 전문성 강화나 실무능력 향상, 또는 새로운 분야로의 진출을 위해 학업을 병행하는 ‘샐러던트(Saladent, 직장인과 학생의 합성어)’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답게 사이버외대 일본어학부에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일본어 번역가’로서 활동하고 있는 학우들이 있다. 내년 2월 졸업을 앞둔 박미영 학우는 지난 2017년에 ‘돈은 4색 통장에 맡겨라(카메다 준이치로 저)’라는 책의 번역을 맡았다. 임세라 학우는 총 19권의 책을 번역한 베테랑 번역가로서 올해 9월에 책 ‘1분 만에 들리는 것이 달라지는 귀 트레이닝(코마츠 마사후미 저)’을 번역했다.

‘학생 번역가’로 맹활약하고 있는 일본어학부의 박미영, 임세라 학우를 만나봤다.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 재학생 박미영 학우(좌), 임세라 학우(우)

Q.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박미영] 안녕하세요.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 4학년 박미영입니다. 저는 성균관대에서 재료공학을 전공하고, 한국에서 약 10년 정도 일하다 최근 이직해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가끔 웹기반 휴먼번역 플랫폼인 GENGO(젠고)에서 번역가로 단문 번역 일도 하고 있어요.
[임세라] 안녕하세요. 일본어학부 2학년에 재학 중인 임세라입니다. 저는 경희대에서  작곡을 전공하였으며 현재 FNC 엔터테인먼트 건반 트레이너와 삼호 ETM에서 일본 Rittor Music(릿터 뮤직)의 음악서적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Q.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 입학 전, 대학에서 재료공학과 음악을 전공하셨는데, 기존 전공과는 전혀 다른 일본어학부에 입학한 계기가 있나요?
[박미영] 대학시절부터 일본어와 일본 문화에 관심이 있어 일본어를 독학으로 공부했어요. 그러던 중 일본어 통번역에 관심을 갖게 됐고, 전문적으로 번역에 대해 배우고 싶어 일본어학부에 입학하게 됐어요.
[임세라] 대학을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유학생활을 했어요. 졸업 후 음악과 관련된 일본어 번역 일을 하면서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껴 외국어 교육에 있어서 신뢰할 수 있고, 일과 공부를 병행할 수 있는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에 들어오게 됐어요.

Q. 두 학우님께서 최근 번역한 책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주시겠어요?
[박미영] 지난 2017년에 경제를 전공하지 않아도 쉽게 읽을 수 있는 경제경영서적을 번역했어요. 처음 번역을 의뢰받았을 때만 해도 출판 예정이 없었는데, 번역한 후 내용이 괜찮아서 교정 작업을 거쳐서 발간됐어요.
[임세라] 지금까지 번역했던 책들은 주로 음악이론이나 악기연주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지난 9월에 번역한 책은 난청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귀 트레이닝에 관한 책이에요. 또한 이번 책은 일본어학부 재학 중에 처음 작업한 것이라서 여러모로 의미가 있네요.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 박미영 학우 번역서(좌), 임세라 학우 번역서(우)

Q. 일과 학업을 하는 동시에 번역서 출간하기 까지 쉽지 않으셨겠어요. 번역작업 중 일본어학부의 커리큘럼이나 학교생활이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박미영] 번역서가 경제경영에 관한 내용이라 비즈니스 일본어나 일본어 통·번역 관련  교과목이 크게 도움 됐어요. 그리고 번역에 관해 체계적으로 배운 내용을 실전에 활용할 수 있어 좋았고, 제가 원하는 시간에 강의를 들을 수 있어 해외에 살면서 직장생활과 번역 일까지 병행할 수 있었어요.
[임세라] ‘일한번역연습’ 수업이 이번 책을 번역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됐어요. 이외에도 ‘일본어 한자읽기 기초’, ‘일본어 문장연습 Ⅰ·Ⅱ’ 등 수강한 모든 과목들이 직·간접적으로 도움 됐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동아리 모임 임원과 총학생회 대외협력국 부국장을 맡게 되어 여러 학우들과 교류하게 된 점도 큰 의지가 됐어요. 혼자가 아니라 함께 공부할 수 있어 매우 든든했지요. 슬럼프가 오거나 어려운 시기에도 여러 학우와 교수님들 모두가 진심으로 격려하고 응원해 주셔서 포기하지고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됐어요. 20대 때의 대학생활보다 훨씬 즐겁고 알찬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Q. ‘학생 번역가’로서 번역가를 꿈꾸고 있는 학우들을 위한 공부 노하우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박미영] 이제 시작 단계인 번역가라 말씀드리기 부끄럽지만, 많은 번역가들이 “번역할 대상 언어 뿐 아니라 한국어도 잘 해야 한다.”고 말씀하세요. 또 내용에 따라 다양한 의미로 번역이 될 수도 있고, 때론 의역도 필요하기 때문에 어휘력이나 표현력이 풍부해야 해요. 잘 쓰인 한국어 문장이나 한국어 서적을 많이 읽어 두시면 도움 되시리라 생각해요.
저는 우연한 기회에 들어온 번역 작업이 출판까지 이어졌지만 처음부터 번역 기회를 잡기는 쉽지 않을 거예요. 일단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해 번역에 대한 경력을 쌓고, 그 다음에는 스스로 번역할만한 좋은 책을 찾아서 기획서를 작성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임세라] 번역하다 보면 기본 일본어 문법, 어휘 등만 잘 아는 것 외에도 일본 문화, 역사, 지리 등 일본에 대한 총체적인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껴요. 우리학교에 개설된 다양한 교과목들을 통해 체계적으로 학습하시길 바라며, 저 역시도 앞으로 계속 열심히 수강할 계획이에요.
그리고 저는 일본 드라마를 즐겨 봐요. 드라마는 다양한 소재를 다루기 때문에 여러 분야의 전문용어를 습득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한국에 돌아온 지 오래되었지만 그동안 꾸준히 일본 드라마를 봐온 덕에 공부도 수월하고, 감각도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학생들에게 한 마디 해주시겠어요?
[박미영] 사이버대학이라는 특성 상 국내 여러 지역은 물론 저처럼 해외에 거주하시는 학우님들도 많으세요. 학교 홈페이지 내 학부 게시판이나 과목 게시판, 학번별 밴드 등 온라인으로 학교생활에 참여하고 학우님, 교수님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니 적극 참여하시길 바라요.
[임세라] 우리학교는 오프라인 특강이나 화상 특강 등의 학업지원과 해외어학연수나 문화탐방 등 해외 프로그램도 탁월하고, ‘Cy외대 봄나들이’와 ‘가을 쿠페스타 축제’ 등 학생 행사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동아리나 스터디 모임도 굉장히 활발해요. 비슷한 뜻을 가진 분들과 함께 유대감을 쌓다 보면 학업에도 도움이 되고, 학교생활이 더욱 즐거워져 소중한 추억을 선물 받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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