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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학부를 졸업하자마자 꿈을 이루었어요!
2017년 03월 16일 (목) 박기선 한국어학부 교수 korean@cufs.ac.kr

지난 2017년 2월 25일(토)에는 사이버한국외대에서 그동안 일인다역(一人多役)을 하며 주경야독(晝耕夜讀)을 이어간 우리 학생들의 졸업식이 있었다. 한국어학부에 입학한 학생들이 한국어로 소통하는 교육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어려운 과정을 인내하며 드디어 감동적인 졸업을 맞이한 것이다. 그리고 어제 지난 2월에 졸업한 김원기 동문이 품었던 꿈을 이루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학부에 알려 왔다.

지난 2월에 졸업한 김원기 동문은 거주지와 가까운 전북 지역의 대학 부설 한국어교육기관이 진행한 한국어 교원 선발에서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을 통과하여 최종 합격했다는 소식을 알려 왔다. 김원기 동문은 지난 2014년에 한국어학부의 지역 학생 방문 프로젝트 [만나러 갑니다 – 호남 편(전주)] 학부 행사에서 처음 만났다. 그때 회사원이자 두 아이의 가장으로 한국어학부의 공부를 병행하던 그는 당시 목포에 거주 중이었는데, 전주에서 한국어학부 행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하였었다. 

   
2014년 12월 만나러 갑니다 –호남편(전주)-
   
앞줄 맨 오른쪽 졸업생 김원기 동문

그때 만난 한국어학부 동학들과 선후배와의 만남을 계기로 이후 한국어학부의 불가리아 해외한국어교육실습 훈련을 위해 목포에서 서울까지 토요일마다 상경하여 성실히 실습을 준비하였다.

   

2015년 7월 해외실습팀 바르나 공항 도착 

   
바르나 공원에서 태권무를 동료 예비 교원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김원기 동문

그리고 2015년 여름에 진행한 불가리아 바르나 한국어 캠프에서 태권무를 그야말로 無에서부터 시작하여 有를 창조하며 가르쳐 주었다. 이후 2016년 동계 일본 니가타 한국어 문화 연수에 신청하여 훈련에 훈련을 거듭하더니 현장에서 탈춤을 가르쳐 주었다.

   
태권무를 가르치는 김원기 동문(불가리아)
   
탈춤을 가르치는 김원기 동문(일본)

이러한 과정에서 그는 수많은 시간을 거주지와 학교 사이의 도로에서 보내는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고 성실함과 열정을 보여 주었으며 언제나 동료들에 대한 배려에 익숙하였고 수업 시간에 만난 학생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는 수용성이 돋보이는 예비 교원이었다. 그렇기에 올해 2월에 졸업하자마자 대학 부설 한국어교육기관의 한국어 교원으로 당당히 선발되기에 그는 이미 충분한 요건을 갖추고 있었던 것이다.

한국어교육 현장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국내외 한국어교육 현장은 다양한 목적으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습자와 다양한 환경에서 한국어로 유창하게 소통하기를 소망하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는 개별 학습자에게 최적의 한국어교육을 할 수 있는 한국어교육 전문가가 절실하다. 이러한 소양과 자질을 갖춘 한국어교육 전문가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성실함과 열정, 그리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수용성은 그 무엇보다도 한국어 교원에게 필요한 덕목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어 교원으로서의 덕목을 갖춘 김원기 동문!
이제 더 좋은 한국어 교원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김원기 동문!
그의 한국어 교원 선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새로운 도전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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