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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학부] 금융권 통번역사를 꿈꾸는 사이버한국외대 송유경 학우
2016년 12월 13일 (화) 일본어학부 japanese@cufs.ac.kr

   

Q1.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1. 안녕하세요. 2016년 봄학기에 3학년으로 편입한 일본어학부 송유경입니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일본음악을 즐겨 들으면서 일본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졸업 후 5년간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일본어 공부를 조금씩 해오고 있었는데요, 공부를 하면 할수록 일본어에 대한 애정이 깊어지게 되었습니다.
직장생활 2년 차에 ‘언젠가는 일본어 번역을 하면서 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게 됐는데 이것이 저를 3년 동안 괴롭혔습니다. 그만큼 일본어를 많이 좋아했고, 평생 통번역 업계에 종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커지게 되어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앞으로도 계속 일본어를 공부하면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 끝에 통번역대학원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고, 2017학년도 1학기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Q2. 우리 학교의 일본어학부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2. 저는 일본어와 일본문화를 오랫동안 좋아하긴 했지만 사이버한국외대에 편입하기 이전 대학에서는 경영학을 전공하였습니다. 더욱이 일본 유학 경험도 없었기 때문에 일본어 기초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늘 콤플렉스처럼 따라다녔습니다. 그래서 기초부터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3학년에 편입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외국어 교육’ 하면 바로 떠오르는 한국외대의 교육 노하우를 온라인상에 그대로 재현한 곳이기에 신뢰감이 더욱 컸습니다.

Q3.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에 합격하는데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에서 공부한 것은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나요?
A3. 사이버한국외대 수업은 저에게 부족한 일본어의 기본기를 많이 채워주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일본어다운 일본어를 익힐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요, 사이버한국외대에는 원어민 교수님들의 강의가 많아서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강의를 들을 때에도 최대한 교수님들의 말씀을 따라해 보려고 했던 것이 더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던 비결이기도 했습니다.

Q4.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입시를 준비하면서 느꼈던 점이나 앞으로 준비하고자 하는 학우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A4. 통번역대학원 입시는 1년에 한번 있는 시험이라 떨어지면 그 다음해에 다시 도전해야 하므로 강력한 의지 없이는 공부를 지속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저는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는 직장을 그만두고 사이버한국외대에서 기초를 정비하며 통번역대학원 입시를 준비하였지만 심리적 압박이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통번역대학원 진학을 위해 필요한 것이 일본어 능력만은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뉴스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심을 가지고, 그것이 어떤 분야든 내 것으로 만들어 흡수해야만 다른 언어로 전달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입시 준비를 할 때 가장 많이 활용한 자료가 일본 신문사의 사설이었는데요, 사설에 나오는 한자를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배경지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이에 한국 신문과 뉴스를 수시로 접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Q5. 앞으로는 어떤 계획을 갖고 있나요?
A5. 이번에 대학원에 합격하긴 했지만 사이버한국외대에서는 아직 3학년이기 때문에 병행을 하며 사이버한국외대 과정을 마칠 계획입니다. 그리고 대학원을 졸업한 뒤에는 전 직장경험을 살려 금융권에서 통번역사로 일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본의 차(茶)문화에도 관심이 많기에 언젠가는 이와 관련된 일본의 좋은 책들을 한국에 소개하는 번역가가 되고 싶습니다.

Q6. 지금 이 인터뷰를 보고 있을 학우 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6. 사실 저는 올해 통번역대학원 입시에 합격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시험 직전까지도 합격권이 아니었기에 시험 당일에는 오로지 지금까지 해온 공부를 토대로 가능한 최고의 퍼포먼스만 보이고 오자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해야 할 공부가 훨씬 많기에 이렇게 인터뷰를 하는 것도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랬던 것처럼, 일본어에 대한 애정과 시간이 걸릴지라도 언젠가는 반드시 목표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갖고 공부한다면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사이버한국외대 강의는 물론, 교수님들과의 상담을 통해 얻었던 조언과 격려는 제가 가고자 하는 길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제 이야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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