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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학부 1기 입학생 박인구 학우, 스페인령 라스팔마스 해양수산관으로 파견
2016년 01월 04일 (월) 스페인어학부장 김수진 spain@cufs.ac.kr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학부 개설 첫해인 2013년에 40대 중반의 나이에 3학년에 편입학한 박인구 학우. 청년 시절, 부산수산대를 졸업하고 수산청에 입사해 20년 넘게 해양수산 관련 업무에 종사해 온 해양수산 전문가다.

박인구 학우처럼 해양수산 관련 업무를 하는 이들에게 스페인령 라스팔마스(Las Palmas)로의 파견은 하나의 꿈이다. 아프리카 모로코 서안에 위치한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의 핵심도시 라스팔마스는 아열대성 기후로 세계적인 휴양지이기도 하지만, 전 세계 다국적 기업들이 아프리카 비즈니스 허브로 활용하고 있기도 하다. 실제로 미국 상공회의소는 2011년 카나리아 제도를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플랫폼으로 소개한 바도 있다. 아프리카와 연계된 물류병참기지이며, 특히 서부 아프리카 연안국의 해양수산 분야에 관한 대부분의 정보가 집적되어 있는 라스팔마스는 그래서 모든 해양수산인들에게는 반드시 도달하고 싶은 꿈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라스팔마스 파견을 목표로 삼은 박인구 학우는 입학 전 원서를 접수하는 시점부터 여러 차례 스페인어학부장인 김수진 교수와 통화를 하고, 직접 사이버외대 스페인어학부를 찾아와 꿈꾸고 있는 진로에 대해 피력하며 본인의 꿈에 도달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을 함께 모색하기 시작했다. 마침내 2013년 스페인어학부 학생이 된 박 학우는 퇴근 후 온라인 강의에 꾸준히 출석하였으며, 멀리 지방에서 토요 오프라인 수업에도 수시로 참가하는 열의를 잃지 않았다. 결국 입학 후 3학기 만에 해양부에서 요구하는 스페인어능력 자격을 갖추고 꿈에 그리던 주 스페인 대한민국 영사관의 주라스팔마스 분관 해양수산관으로 파견되는 기회를 잡았고, 2015년 가을부터 라스팔마스에서 근무하기 시작했다.

현재 박인구 학구의 주 업무는 라스팔마스에 주재하는 우리국민의 해양수산 관련 업무 지원과 우리국적 선원 및 어선 등의 사건사고 관련 영사 업무다. 아직은 현지 적응하랴 새로운 영사업무를 처리하랴 정신없이 바쁘지만, 동 부처 후배에게 사이버외대 스페인어학부를 소개해 입학시키는 뜨거운 애교심도 발휘하고 있다.

사이버외대 스페인어학부는 더 많은 이들이 스페인어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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