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7.12.14 목 15:10
> 뉴스 > Break Time
     
할로윈데이 유래, 알고 계신가요?
2013년 10월 29일 (화) 임근철 기자 dlarlachl@naver.com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기념일이 있다. 바로 이날은 할로윈데이 (Halloween Day)이다. 비록 서양만큼은 아니지만 이제 우리나라도 점점 할로윈데이를 즐기는 추세이다.
 

이 할로윈데이의 유래는 약 기원전 500년 경 아일랜드, 영국, 프랑스 등에 살고 있던 켈트족의 삼헤인(Sam hain)축제에서 시작된다. 지금과 달리 켈트족은 새해 첫날을 11월 1일로 정했다. 이 켈트족에게는 재밌는 미신이 있는데, 만약 사람이 죽으면 1년동안은 가까운 사람의 몸속에 머무르다가 자기가 1년간 머물러 살 사람을 1년의 마지막 날인 할로윈데이(10월 31일)에 정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나고 마녀가 출몰된다고 여겨 할로윈이 가까워오면 귀신복장을하고 집안을 춥게 하거나 호박으로 장식하여 그 영혼이 들어오는것을 막았다.

이 호박에는 재밌는 이야기가 있는데, 술과 장난을 좋아하는 괴짜 잭은 항상 남을 놀리고 골탕먹이는 성격이었는데, 어느날 악마를 만나 악마에게 나무에 올라가 보라고 하고 그 나무에 십자가를 그어 악마가 내려오지 못하게 골탕을 먹였다. 앙심을 품은 악마는 잭이 죽을때까지 기다린 뒤 잭이 죽었을때 천국도, 지옥도 못가게 하였고 현세를 떠돌며 방황하던 잭은 너무 추워서 악마에게 사정하여 순무에 숯불을 넣어 랜턴으로 온기를 유지했는데 이것이 오늘날 호박촛불러 변하여 호박랜턴이 되었다. 이 랜턴을 잭의 이름을 따서 잭오랜턴이라고 한다. 이 등은 망령의 갈길을 밝혀주는 등이라고 불리며, 큰 서양호박의 속을 파서 도깨비 얼굴을 새기고 양초를 넣어 도깨비의 눈이 반짝이는 것처럼 만든다.
 

요즘은 마녀, 도깨비, 유령등으로 다양하게 분장한 꼬마귀신이 문을 열고 들어와서 Trick or Treat (과자를 주지 않으면 괴롭힐꺼야)하고 외치며 자루를 내민다. 어른들은 그 자루에 한줌의 껌, 과자,사과, 오렌지, 케익 등을 넣어준다.
   

또한 이 할로윈데이는 기독교의 전파와 함께 기독교의 여러 성자들의 기념일인 만성절 (11월 1일)의 전야제로 자리를 잡았다. 할로윈(Halloween)의 할로(Hallow)는 앵글로색슨어로 성도를 의미하며 만성절 전야제라는 의미의 All Hallows Even을 줄여서 Halloween이라 부른다.
 

오늘날엔 이 할로윈데이를 크리스마스, 부활절과 더불어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었다.
 

ⓒ 미네르바(http://www.cufsminerv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로그인후 기사의견을 작성하실수 있습니다. 
전체기사의견(0)
미네르바소개기사제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동 270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Tel) 02-2173-2580 Fax) 02-966-6183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조기석
Copyright 2004 Cyber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nerva@cuf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