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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학부 장린자(张玲嘉) 교수를 만나다!
2013년 05월 22일 (수) 조성은 기자 realmisscho@hanmail.net

중국어학부 장린자(张玲嘉) 교수님을 만나다!

웹진 미네르바에서는 이번 학기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외대’)에 새로 오신 중국어학부 장린자 교수님 (이하 ‘ 장교수님’)을 만났다. 중국 원어민 교수님이라 기자의 능력 하 인터뷰하는 것이 쉬운 도전은 아니 였다. 매주 토요일 오프라인 수업에서도 줄곧 뵈어왔지만 인터뷰를 하기 위해 교수님의 연구실을 찾아 뵙는다는 설레임에 한 뜻 부푼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 봄날의 벚꽃이 지어 가는 나른한 오후 시종일관 작은 체구에서 넘치는 에너지를 나눠 주시는 교수님의 해피 바이러스에 전염이 되어도 행복할 것 같다.

   
▲ 미소가 아름다운 장린자(张玲嘉) 교수
조기자: 교수님의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장교수님: 제 이름은 장린자 (张玲嘉) 이에요. 대만에서 한국으로 온지 벌써 반 년이 지났네요.
처음에 한국에 왔을 때는 한국말을 잘 하지 못하였으나, 한국말을 배워야 할 것 같다는 생각에 지금은 틈 날 때 마다 한국어를 배우고 있어요.
현재 사외대 정규 수업에서 발음과목과 중급회화를 맡고 있으며 매주 저녁 화상 채팅 수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토요일 오프라인 수업에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어요.

조기자: 교수님께서 사외대에 오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장교수님: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한어 강의를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대만 대학원 시절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되었고, 남편과 함께 한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사외대 채용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되었어요.

조기자: 교수님께서 대만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게 되신 계기가 무엇입니까?
장교수님: 어렸을 적 저의 장래 희망은 선생님이 되는 것이 였어요.
그래서 대학시절 교육학과 연관된 일들을 생각했고 나만의 교육 방식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줄곧 바래왔습니다.
졸업 후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싶어서 대학 시절 교육과 언어학 관련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교생실습의 경험도 가지게 되었구요.
교생실습을 하면서 놀랍게도 저 스스로가 언어학 방면에 흥미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이것은 내 자신이 교육학에 대한 열정을 더 확고하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어요.
또한 영국 미국 프랑스등 각종 지역을 돌며 학습했던 경험은 후에 제가 언어를 가르치는 직업을 선택 했을 시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조기자: 대만에는 여러 가지 명승 고적들이 많은데. 교수님께서 여행하셨던 곳 중 가장 인상 깊으셨던 곳을 추천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장교수님: 여행을 좋아하지만 주로 국외에서 일하였기에 대만 여행을 할 기회가 적었어요.
대 자연을 좋아하여 자연관광지를 찾아 가는 편이에요. 대만에 ‘단쉐이(淡水)’ 라는 곳이 있는데 제가 매우 좋아하는 곳이죠. 단쉐이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로도 매우 유명하죠. 길거리에 즐비 되어 있는 다양한 가게들이 볼거리를 제공하고. 일몰 풍경이 아름다워요. 해안 산책로를 거닐다 보면 마음이 편해져 종종 산책하다가 오곤 합니다. 그리고 대만 ‘고궁박물관(台湾故宫博物馆)’ 역시 매우 유명한 관광지고 대만 ‘주밍미술관(朱銘美术馆)’ 역시 꼭 가보길 바래요.

조기자: 대만과 한국 문화 사이에서 큰 차이를 느끼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장교수님; 한국 사람들은 바쁘게 살아 가는 거 같아요. 식사 할 때나 걸어 다닐 때 바쁜 생활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대만에서 느긋함을 부리던 제가 처음에는 적응하기에 조금 어려웠어요.
그리고 한국에는 애주 문화가 발달되어 있어서 술을 마시는 분위기에서도 사람들의 관계가 형성되는 것 같아요. 이번 ‘최강’ 중국어학부의MT 에서의 학우들의 열정이 애주문화에서 나온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기자: 교수님은 이쁘시고 귀여우세요. 비결이 있으신가요?
장교수님: 저녁 10시에는 반드시 취침합니다. 하루에 8시간은 수면을 취해야 다음날 정신과 건강이 맑아 지는걸 느끼거든요.
평소에는 요가 운동을 자주 해요. 대만에서도 요가를 2년 넘게 배워 비교적 능숙한 실력이랍니다.
음식은 정크푸드나 인스턴트푸드는 자제 하고 알레르기 때문에 술은 많이 마시지 못합니다.

조기자; 어떻게 중국어를 공부해야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을까요?
장교수님; 무엇보다도 기초 다지는 것이 제일 중요해요. 중국어 공부에 있어서는 발음과 성조 역시 간과해서는 안 되요. 문법 기초를 세우고 중국인 친구와 문화적, 언어적 교류를 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중국어를 배우는 기본적인 방법 중 하나에요.
시간적 여유가 생긴다면 중국인 친구와 후상방주(1:1 과외)를 하여 언어를 배우는 것도 매우 효과적이죠.
외국어를 배울 때는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많은 시간을 준비하고 학습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방법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중국어 학습을 시도해 보고 자신과 가장 잘 맞고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내야 합니다. 중국 드라마를 보거나 중국 노래를 듣는 것도 추천합니다.

조기자: 마지막으로 우리 사외대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해주세요.
장교수님: 우리 중국어학부 대부분의 학생들은 직장과 학업 및 가정을 꾸려 나가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러나 다들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공부와 학습을 게을리 하지 않은 모습을 보며 감동 받았습니다. 다들 불안해 하지 말고 천천히 한 단계씩 중국어를 공부 하다 보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따라 올 거라 믿어요.

인터뷰가 저녁 늦은 시간 까지 진행됨에 불구하고 교수님은 시종일관 밝은 웃음으로 기자의 질문에 친절히 답변해 주셨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서 학생들에 대한 교수님의 무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주신 교수님께 매우 감사 드리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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