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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개교 59주년 기념식 개최
2013년 04월 22일 (월) 미네르바 minerva@cufs.ac.kr

 
   

2013년 4월 19일(금) 오전 11시, 서울캠퍼스 미네르바 콤플렉스 오바마 홀에서 개교 59주년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개교 59주년 기념식은 김대성 교무처장의 사회로 김학태 기획조정처장의 학교연혁 낭독, 이남주 이사장 축사, 박철 총장 기념사 및 권순한 총동문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근속 교수 및 직원 포상, 우수교원 및 직원에 대한 시상과 글로벌 외대상 시상이 함께 진행되었다. 글로벌 외대상 수상자는 성김 주한 미국대사, 토마스 코즐로브스키 주한 EU대사, 홍기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 배석규 YTN대표이사 등 4인이며 박철 총장은 "우리대학이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대학으로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한 4인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글로벌외대상을 드린다"라고 말하였다.

성김 주한 미국대사는 작년 3월 26일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의 우리대학 특별연설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데 적극 지원하였으며 토마스 코즐로브스키 주한 EU대사는 한국외대 EU센터 개소 및 우리대학이 개최한 주한 EU대사 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였다. 또한 홍기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는 KOTRA 사장으로 재직시 2007년부터 진행된 KOTRA 해외무역관 인턴십 프로그램 개설 지원을 통해 우리대학 학생들의 해외무역실무 경험과 글로벌 마인드 고취에 기여하였으며 배석규 YTN대표이사는 우리대학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는 한국외대-YTN 중고등학생 영어토론대회 개최를 통해 우리대학의 글로벌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

시상식에는 토마스 코즐로브스키 주한 EU대사와 배석규 YTN대표이사가 참석하였으며 성김 주한미국 대사를 대신하여 브렌트 바이어스 주한 미국대사관 공보 참사관과 홍기화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대표이사를 대신하여 민경선 통상지원본부장이 대리 수상하였다.

이날 행사는 내외빈 및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외대상 시상식을 끝으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특별연설 기념 동영상 상영과 참가자 전원의 교가 제창으로 마무리 되었다.

   

▲Tomasz Kozlowski 주한 EU대사                              ▲배석규 YTN대표이사

   

▲브렌트 바이어스 주한 미국대사관 공보 참사관       ▲민경선 경기중기센터 통상지원본부장

   

▲장기근속포상 최재철 교수                                    ▲장기근속포상 서미자 과장

   

▲업적평가우수교원상  양민정 교수  ▲HUFS 강의상 이성하 교수      ▲우수직원포상 최완식 과장

***수상자 명단***

장기근속자 포상

▲교수
30년 이상 김민녕, 김정국, 송  일, 오시근, 전원재, 최재철, 최충희
20년 이상 권남익, 김낙현, 김연규, 박영복, 신형욱, 이강웅, 이영학, 이현환, 임향옥
10년 이상 김백기, 김성수, 김유강, 김응운, 문유진, 박상원, 박용구, 백지승, 송정남, 신정환, 유세기, 이강국, 이경식, 이길영, 이병준, 이진아, 전종근, 조준서, 주정석, 채호석, 최재영, 홍완석, 홍원표, Huertas

▲직원
30년 이상 강승창, 김왕년, 서미자, 안종용
20년 이상 류성영, 류용안, 이강희, 정중훈, 최완식
10년 이상 강동균, 곽용창, 김윤수, 김재경, 박승현, 손호섭, 원효식, 이원재, 정용호, 진호일

■우수교원 포상

▲업적평가우수교원상
김용애, 김종덕, 김해조, 맹주억, 민충기, 박병일, 박치완, 손영훈, 양민정, 유숙경, 이병준, 이성하, 임대근, 장병옥, 장붕익, 전종근, 정동근, 정윤재, 조영한, 최성은

▲HUFS 강의상
전임교원 김동규, 김문현, 김용덕, 김용애, 김웅진, 김유강, 김호정, 박재원, 이상훈, 이석룡, 이성하, 이창현, 이현환, 홍석우, Amy Hayshi, Dennis Florig, Joseph R. Vincent
비전임교원 김은지, 박선환, 윤은경

■우수직원 포상
김옥범, 김윤정, 김하연, 두경훈, 박순복, 박은주, 신미숙, 신선호, 오윤희, 오재민, 우주혜, 이재선, 최영한, 최완식

■글로벌 외대상
홍기화, 배석규, Tomasz Kozlowski, Sung Y. Kim

 

개교 59주년 기념식 박철 총장 축사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존경하는 외대가족 여러분

존경하는 이남주 이사장님과 재단이사님, 그리고 권순한 총동문회장님

오늘 우리 모교의 개교 59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교수, 직원, 학생, 동문 그리고 내외귀빈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해마다 갖는 행사이지만 오늘 맞이한 개교기념일이 특별하게 여겨지는 것은 일 년 후 개교 60주년을 맞이하기 때문입니다. 고 김흥배 박사께서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4년 폐허가 된 땅에서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리, 평화, 창조”를 내세우며 다섯 개 외국어 학과로 한국외대를 설립하셨습니다. 대한민국의 세계화를 지향하며 외국어와 외국학을 연마한 인재를 키워 전쟁의 상처를 딛고, 경제 기적을 만들어내고,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정신을 우리 대학은 60년 간 교육해 왔습니다. 인생의 회갑에 해당하는 개교 60주년을 앞두고 숭고한 건학정신이 이어져 이제 우리 외대는 국내 최고 글로벌대학의 자리를 지키면서 아시아국가 대학 중에서도 명문 글로벌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성장하였습니다.

우리 외대는 서울과 글로벌 캠퍼스의 통합안이 지난 해 말 교과부의 최종 심사를 통하여 개교 60년을 맞는 2014년부터 양 캠퍼스가 본교와 분교가 아닌 법적으로 단일 대학이 되어  내년부터는 명실 공히 대형 대학의 위상을 갖게 됩니다. 외대 역사 60년에 커다란 결실이며 새로운 출발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새로운 기회를 십분 활용하여 서울과 용인 각각의 캠퍼스에 적합한 특성화교육을 실현하고자, 외국어와 이공계, 인문사회, 경제, 경영 등과 융합교육을 통하여 우리 외대가 21세기 교육환경 변화에 앞장서고, 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외대를 만나면 세계가 보인다>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우리 외대생들은 재학 중 한번은 세계의 자매대학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체험을 통해 도전 정신을 터득하면서 외대인만이 자랑인 탁월한 외국어 능력과 글로벌 정신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자세를 연마하고 이를 자랑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11만 외대동문들의 터전도 글로벌 무대입니다. 국내는 물론 세계 5대양 6대주 어디를 가든 외대인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2012년 조선일보 QS 세계대학평가>의 “현대어문학” 분야에서는 우리 외대는 세계 34위라는 놀라운 도약을 이루었으며 글로벌기업 인사담당자들이 평가한 “졸업생 평판도”에서도 세계 106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 외대가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 속의 글로벌대학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명확히 나타내는 증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 해 3월26일 미국의 현직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한국의 대학에서 연설을 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외대를 세계인과 소통하는 장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결과들은 우리 학교의 역량에 대한 세계의 인식과 평가가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제 우리 외대가 국내를 넘어 세계 속의 글로벌대학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얼마 전 우리의 곁을 떠나신 고 이숙경 전 이사장님께서는 생전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학교를 방문한 소식을 들으시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시며 기뻐하셨습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의 사진을 머리맡에 두고 매일같이 보셨다는 말씀을 듣고, 다시 한 번 고인의 영전에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

존경하는 외대가족 여러분,  

지난 몇 년간 우리 한국외대는 대학 본연의 임무를 더욱 잘 수행하기 위한 토대를 다지는 데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먼저 낙후된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서울 캠퍼스에 미네르바 콤플렉스를, 글로벌캠퍼스에는 최신의 대형 기숙사를 완공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서울 캠퍼스에 건설 중인 사이버외대 건물도 7월 하순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글로벌캠퍼스에는 연건평 6,800평 규모의 신본관 건설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대대적인 교육환경 개선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교육시설과 복지 및 전반적인 교육 여건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입니다.

그 동안 우리가 교육과 연구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토대 구축에만 치중했던 것은 아닙니다. 학생들을 글로벌 마인드와 실무능력을 갖춘 프론티어 인재로 키우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왔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대학 재학 8학기 중 최소 1개 학기는 해외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도록〈7+1 파견학생제도〉를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시작했으며, 실무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KOTRA해외무역관 인턴십 재외 한국문화원 인턴십 등을 외교통상부 재외공관 인턴십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수님들의 연구를 획기적으로 진작하고 장려하기 위해 SCI급 국제 우수학술지 논문 게재와 해외학술대회 발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최근 괄목할 성과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교직원의 건강 및 복지향상과 행정의 효율화에도 최대한의 지원을 증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둘러싼 고등 교육 여건이 그리 낙관적이지만은 않은 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우수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대학 간 경쟁은 더욱 격화될 전망입니다. 이밖에도 예견하기 힘든 다양한 변수들이 우리의 앞길에 놓여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현실을 직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의 안정을 헤치는 과거 세력의 도전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인내심을 가지고 지혜롭게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여 왔습니다. 외대의 시계 바늘은 결코 과거로 뒷걸음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치면 교직원 스스로 자율성을 갖춘 외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외대 가족 여러분,

이제는 21세기 글로벌 교육을 위해 보다 미래지향적인 전략도 구축해야하는 시점입니다.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화 작업을 더욱 진취적으로 진행하여야 합니다. 한 예로 송도자유경제구역에 자리 잡은 1만 5천 평 제3캠퍼스 부지를 21세기 글로벌 대학으로 발전해나가는 전진기지로 구축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비전이 실현된다면 우리 모두는 외대의 가슴 벅찬 슬로건인 “외대를 만나면 세계가 보인다”라는 말을 더욱 감동적으로 마음에 새기게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외대가족 여러분!

대학의 명성은 학교의 가장 중요한 자산 중의 하나로서 동문들에게는 자긍심의 원천이며, 재학생들에게는 사회진출과 직결되는 요인입니다. 대학의 명성은 교수, 학생, 직원, 동문, 학부모 등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창출하고 공유해야 할 우리 모두의 공동 가치입니다. 특히 우리 외대가 추진하는 우수한 글로벌 인재 양성이야 말로 타 대학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으로서 우리 외대의 가장 큰 존재 이유이기에, 교직원, 학생, 동문 모두 자긍심을 드높여 나가야 할  사안입니다.

오늘날 한국외대가 향유하는 전통과 명성을 쌓아주신 모든 11만 동문 선후배님, 학교 발전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시는 재단이사회 이사님, 밤낮으로 교육과 연구에 정진하는 교수님, 질 높은 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 선생님, 귀한 자녀를 맡기고 힘껏 성원해 주시는 학부모님,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고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 여러분, 저는 우리 한국외대 가족분들의 학교 사랑과 헌신에 늘 감동하며 든든함을 느낍니다. 우리들의 열성과 화합, 헌신과 사랑이 우리 한국외대의 토대를 더욱 굳건히 하며 끊임없이 발전하게 할 것입니다.

특히 오늘 장기 근속상, 우수 강의상, 우수 연구상을 수상하시는 교수,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외대의 글로벌 위상을 드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시어 글로벌 외대상을 수상하시는 성 KIM 주한 미국 대사님, 토마스 코스롭스키 EU 대사님, 배석규 YTN 사장님, 홍기화 전 코트라 사장님께 외대 가족의 이름으로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외대가족과 내외귀빈 모든 분들께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2013년 4월 19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박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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