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9.9.10 화 08:50
> 뉴스 > CUFS 人side
     
한국어학부를 졸업한 외국인 장서지(ZHENGLANJI) 학우를 만나다!
2013년 01월 25일 (금) 임재숙 기자 ljsnv63@naver.com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부는 오프라인 대학 못지않은 우수한 콘텐츠 강의로 유명하다. 교수들의 강의는 때론 학생들을 지치게 하지만 여기엔 신기한 마력이 들어있다. 힘들다고 아우성치던 학생들이 막상 현장에서 학생을 가르치거나, 대학원 진학을 해서 공부를 하는 모든 학우가 한국어학부에서 공부한 것을 자랑스러워 하며 교수들에게 감사함을 잊지 않는다.


2012년 2월 한국어학부를 졸업한 장서지(ZHENGLANJI ) 학우 역시 신기한 마력의 힘을 경험한 사람 중 한 사람이다. 중국인으로서 한국어를 공부하기 어려웠을 텐데 끝까지 완주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육대학원(석사과정)에서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그를 이메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1.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중국에서 온 정서지 입니다. 벌써 한국에서 생활 한지도 5년이 다 되어갑니다. 입학할 당시 곧 태어날 아이의 교육을 위해 신중한 선택을 거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부에 편입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대구가톨릭교육대학원에 재학 중입니다.


2. 대학원에 입학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지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한국어학과를 다니고 2급 교원자격증(토픽 6급)을 취득하고 나니 또 새로운 욕심이 생겼습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국어교육전공을 택하게 되었고 한 학기 성적이 평균 A+(4.5)였습니다. 이런 결과는 모두 대학 시절, 저희에게 열심히 온 힘을 기울여 한국어를 잘 가르쳐주신 교수님들의 덕분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3.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모든 교수님의 강의 모두 완벽했고 또한 훌륭했습니다. 그 중 진정란 교수님의 자상하고 아름다운 미소가 가장 인상적입니다. 또한 학기 시작할 때 과목선택과 어려운 공부 때문에 많이 힘들어서 도와달라는 글을 게시판에 올렸을 때 도와주신 선배님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동안 받은 것이 많아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동아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동아리 모임에서 만난 한국어학부 선배, 후배, 학우님들 만남이 정말 행복했었습니다.


4.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생활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이며 어려웠던 점은 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가장 좋았던 점은 육아와 일을 하면서도 공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려운 점이라면 혼자서 공부하다 모르는 문제가 생기면 게시판에 글을 올려 답을 기다리는 것이었습니다. 마음이 급해서 금방 알 수 없기에 답답할 때가 있었습니다.


5.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부에 입학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지요?
한국어는 중국에서 인기가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현재 외국에서 한국어 교원들이 많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한국어는 배우면 배울수록 그의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배울 때 정말 힘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한국어를 좀 더 깊이 있게 배우고 한국어를 정확하게 잘 구사하는 훌륭한 엄마가 되고 싶어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6. 사이버외대 한국어학부에서 동아리 모임을 운영하셨는데 모임을 하면서 장단점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저 혼자 공부할 때 정말 너무 힘들어서 졸업하는 그날까지 젖 먹던 힘까지 다해 공부했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고통을 잘 알기에 동아리 모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서 “경북 한국어 사랑방” 동아리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두세 명씩 모이다가 나중에 15명까지 모이게 되었습니다. 많이 모일 때는 같이 공부도 하고 정보도 교류하고 선배님들이 공부비결도 말해줘서 정말 좋았고 힘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회원들이 바쁘거나 시간이 잘 맞지 않아서 모이기가 쉽지 않아 아쉬울 때가 있었습니다. 

   

7.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혹은 한국어학부 후배에게 전해 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무엇인지요?
저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을 정말 사랑합니다! 제가 일생 중 가장 현명하게 한 일 중 한 가지랍니다. 지금까지 가장 힘든 세월을 같이 하고 함께해준 모교를 존경합니다. 아울러 지금의 자신을 만들어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열심히 공부하세요. 학우 여러분! 노력한 만큼 결과가 오게 되어 있습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오프라인 명문대와 같은 꿈을 펼치고 행복을 맛보게 하는 신비한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금 저의 꿈을 이루게 해준 자랑스러운 멋진 대학교랍니다. 자부심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8. 대학원 졸업 후 앞으로 어떤 계획이 있으신지요?
대학원 졸업하고 한국어강의도 하면서 기회가 된다면 박사과정을 공부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어 선생이 되어 학생들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후에 중국에서도 강의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문화와 언어를 널리 전파하고 싶습니다.

위민기자(여성가족부), 인권기자, 경북PRIDE상품서포터즈, 외국어 관광 해설, 이주여성대표, 법무부모니터요원, 대구고등검찰청항고심사위원 등  많은 일을 하는 장서지 학우. 그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부에서 봄날과 같은 따뜻함과 열정, 행복을 느꼈다. 그리고 외국인에 대한 선입견, 냉정한 현실에서 모든 것을 잊게 해준 아늑한 고향을 맛볼 수 있었다.”고 말한다.
정서지 학우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 입학을 계기로 지금 교육대학원에서 공부할 수 있었고 학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었다. 앞으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생의 자부심을 느끼고 박사과정도 도전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인터뷰에 응해 주신 장서지 학우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
 

ⓒ 미네르바(http://www.cufsminerv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로 107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02450) | Tel) 02-2173-2580 Fax) 02-966-6183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조기석
Copyright 2004 Cyber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nerva@cuf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