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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FS 人SIDE] 영어학부 졸업생 이은혜 학우를 만나다!
2012년 05월 09일 (수) 이효정 기자 windmous@yahoo.co.kr

[CUFS 人SIDE] 영어학부 졸업생 이은혜 학우를 만나다!
 
사외대 미네르바 웹진 이효정 기자
 
  이번 호 웹진 미네르바에서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이하 '사외대') 영어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원에 재학 중인 이은혜 학우를 만나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봄기운이 만연한 4월의 화창한 날 오후,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건물에서 이은혜 학우를 만났다. 시간 관계상 인터뷰는 이메일로 진행되었다. 
 
   
 
이기자: 안녕하세요?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이은혜: 안녕하세요. 사외대에서 영어학부(통번역전공) 및 경영학부(경영학과) 복수전공을 하고 2010년 2월에 졸업한 이은혜입니다. 저는 현재 한국외대 경영대학원에 재학 중이고, IT업종 해외 사업 관련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기자: 사외대에 입학하게 되신 동기는 무엇인가요?
이은혜: 주간에 일하다 보니, 배우고 싶은 학문이 있어도 좀처럼 쉽게 시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캐나다에서 5년간 유학해서 영어에는 웬만큼 자신 있었지만, 학문적으로 영어 통번역 공부를 하고 싶었습니다. 어학 분야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만큼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대학도 없지요. 게다가 사이버상으로 학업을 할 수 있어 직장 생활과 병행할 수 있다는 점이 사외대를 택하게 된 가장 큰 동기가 되었습니다. 사외대에 입학할 때쯤, 저는 해외 사업 관련 회사를 운영하는 것도 계획했기 때문에, 영어학부(통번역)와 경영학부(경영학)를 복수전공하여 같이 공부할 수 있어서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기자: 사이버외대 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억이 남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이은혜: 학업은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것이라고 많은 학우가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혼자 공부하다 보면 여러 가지 어려움에 부딪히고 중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여러 번 들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사외대에 편입하자마자 선배들 몇 분과 ‘TTS’라는 영어 통번역 스터디 동아리를 만들었습니다. TTS를 통해서 학업과 관련된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지도 교수님과 학과목 교수님들하고도 친해질 수 있는 오프라인 수업 및 다양한 교류 기회를 확대했으며, 학우들 간의 스터디를 통해 서로 도움을 주면서 친목을 도모했던 부분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TTS는 현재까지 약 5기의 임원진들을 거치며 08년부터 현재까지 명실 공히 영어학부 제일의 통번역 스터디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또한, 졸업 후에도, TTS 선후배 모임을 해마다 2~3회 가지면서 사외대 학교 행사 참여 및 동문회 역할도 같이 하고 있어 지금까지도 좋은 만남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지요.
 
이기자: 사외대 생활을 하면서 좋았던 점이나 어려웠던 점이 있으신가요?
이은혜: 사외대 생활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아무래도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다 보니, 시간을 관리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저는 주중에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서 주말에 몰아서 공부하는 편이었는데, 토요일은 스터디 동아리에서 같이 공부하고, 저녁에는 학교 컴퓨터실에서 늦게까지 공부하다가 오고는 했지요. 특별한 일이 없으면 일요일에도 학교나 직장에 나가서 종일 수업을 듣고 공부를 했습니다. 저는 사외대 편입 이후 복수전공을 했기 때문에 3년 동안 학점을 최대한으로 채워서 수강신청을 했고, 3년 동안 주말은 개인적으로는 거의 없다고 생각하고, 학업과 TTS 동아리 활동, 학교생활에만 전념했었던 것이 어려운 공부를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던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좋았던 점은 많은 선후배 학우들과의 친분을 아직도 잘 유지하고 있다는 점과 훌륭하신 사외대 교수님들의 친절 하시고 자상한 조언을 많이 받은 것, 또한 대학원 공부에 대하여 결정하는 부분에서도 도움을 많이 받은 것입니다. 지금까지도 교수님들은 자주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있습니다.
 
이기자: 사이버외대 학우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은혜: 저는 개인적으로 독서를 아주 좋아합니다. 다양한 열린 사고를 위한 인문 고전이나, 철학 서적, 경영 관련 서적이나, 트렌드를 알 수 있는 해외 저널 및 정기간행물을 주로 읽습니다. 저는 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필요한 책을 열람하거나 대출할 수 있으니 많은 학우 분들이 이용하시기를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이기자: 현재 경영대학원에 재학 중이시라고 들었습니다. 대학원 입학을 결심하게 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여러 대학원 중 경영대학원을 선택하시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지요?
이은혜: 현재 사업을 운영하는 경영자 입장이고, 해외 사업 관련 업무를 하다 보니 영어와 경영학은 기본적으로 필요한 사항입니다. 그래서 사외대 학부 시절에도 영어 외에 경영학을 복수 전공했고요. 한국외국어대학교 하면 글로벌대학이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사외대 졸업생들에게는 같은 동문으로서 혜택도 있고, 또한 한국외대 경영대학원에는 제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학문적으로 더욱 깊이 공부를 하고자 했던 ‘국제경영’의 세부 전공과 더불어 훌륭하신 교수님들이 있고, 앞으로 사업과 관련된 부분을 이론적으로 더욱 깊이 있게 연구하고자 대학원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사외대에서 지도 교수님이셨던 김희진 교수님의 적극적인 추천과 지지도 다시 한번 주경야독을 결심하게끔 했던 이유 중의 하나죠.
 
이기자: 대학원 입학을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알고 싶습니다.
이은혜: 기본적으로 학부 때 성적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시는 학우 분들이 계신다면 최소한 학점 4.0 (4.5만 점)이상으로 졸업하실 때까지 꼼꼼히 관리하시는 것이 기본이고, 공부하길 원하는 대학원과 관련된 과목들도 학부 때 미리 공부를 해 두시면 나중에 대학원에 진학했을 때 확실히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대부분 교재 및 서적들이 영어 원서이기 때문에 전공이 무엇이든 학부 때 영어를 열심히 준비해두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학부 졸업 후, 곧바로 대학원 진학을 계획하는 경우라면, 최소 3학년부터는 자신이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원의 입시 요강과 자격 요건 등을 미리 파악해서 공인 영어시험 성적, 강의계획서, 학부 때 수강한 교과목/성적 등을 입시 일정에 맞춰서 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학부 교수님들께 학업 및 진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이기자: 대학원 졸업 후 앞으로 어떤 계획이 있으신지요?
이은혜: 대학원 졸업 후 바로 박사 과정 진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석사 과정에서 배운 분야 중에서 관심 분야에 더욱 구체화한 계획을 세워 박사 과정을 마치고 나면, 글로벌 CEO로서 공부한 내용을 회사에 접목하여 회사를 성장시키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고, 정부 및 무역 관련 기관, 국제 경영 컨설팅을 원하는 기관, 단체 및 학교에서 강의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기자: 사외대 학우들에게 해주고 싶으신 말씀이나 조언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이은혜: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는 대부분의 사외대 학우들에게, 사외대에서 공부하는 기간은 정말 외롭고 힘든 자신과 싸움의 시간입니다. 절대 혼자서 공부하려 하지 마시고, 스터디 모임 등을 통해서 같은 배를 탄 주변 학우들과 교류할 기회를 자주 가지시고, 가능하다면 교수님들에게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이왕 공부를 하는 것이니만큼 철저히 준비하셔서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시고, 또한 졸업 후의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세우셔서 미리 준비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만난 이은혜 학우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명확하고 조리 있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면서, 업무와 학업 어느 것도 놓치지 않고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가는 멋진 학우였다. 특히 이번 인터뷰는 졸업 후 대학원 진학을 염두에 두는 많은 학우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았다는 생각이 든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꺼이 시간을 내어 인터뷰에 응해 주신 이은혜 학우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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