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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진학 졸업생 릴레이 인터뷰] 넓은 하늘을 향해 두 날개를 펼쳐 오르다, 영어학부 표인수 학우
2011년 10월 03일 (월) 이향정 기자 fr23@yahoo.co.kr

요즘은 대중매체를 보면 자신의 꿈을 찾아 도전하는 사람들의 모습들을 흔히 볼 수 있죠? 나이의 무게를 떠나 자신이 바라고 원하는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것도 이제는 한국 사회에서 낯설지 않은 풍경일겁니다. 학생이라면 대학교의 학업을 마치고 취업을 할 지 아니면 대학원을 갈지 고민하는 것은 당연지사. 학업과 일. 두 가지를 병행하는 것은 여간 쉬운 일은 아닐 텐데요. 오늘은 우리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언론행정대학원 국제항공행정학과에 진학한 표인수 학우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표인수 학우
Q. 간단하게 자기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표인수입니다. 저는 전문대 졸업 후 현대건설 임원 비서로 입사하여 현재까지 근무 중입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에 편입하여 실용영어를 전공하였고 졸업과 동시에 한국외대 정치언론행정대학원에 진학했습니다.

Q. 제일 처음 사이버한국외대를 선택하게 된 동기는요?
저는 회사를 다니면서 업무에 지장이 가지 않는 범위 안에서 학업을 계속 하고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야간대학원도 생각해봤지만 업무의 특성상 시간적 여유가 있는 사이버대학을 선택했고요. 최종적으로는 사이버한국외대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Q. 네, 사이버한국외대에서 공부하면서 좋았던 점이나 어려웠던 점이 있으신지요?
앞에서도 언급 드렸지만 시간적 여유가 가장 강점입니다. 시험시간과 회사일이 겹쳐서 부득이하게 시험을 보지 못한 경우도 있지만 수업만큼은 여유를 가지고 임할 수 있었습니다. 또 외대 교수님들께서 직접 강의를 하시기 때문에 강의의 질도 우수하고요. 어려웠던 점은 간간히 포기하고 싶어질 때가 있었습니다. 온라인으로 혼자 공부하다보니 자극을 받을 기회가 적고 자꾸 미루게 되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의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의지만으로 되는 일은 없는 법이지요. 강한 의지에 꼭 따라야 하는 것은 실제로 행동에 옮기는 것이며 그것이 가장 큰  힘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표인수 학우님은 항공행정 전공으로 대학원에 진학하였는데, 학과 특성상 재학기간 내내 정부 지원 장학금을 받고 공부하시게 된다고 합니다. 이제 대학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Q. 학우님이 대학원 진학을 결정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는지요?
제 인생을 새로 쓰고 싶었습니다.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꿈이라고는 없었어요. 늦었지만 지금 아니면 더 후회할 것 같아 항상 동경으로 삼아왔던 항공분야에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

Q. 꿈이라는 말, 들으니 굉장히 가슴 벅차고 힘이 생기네요. 표인수 학우님만의 특별한 공부방식이 있다면요? 그리고 어떻게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셨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솔직히 최선을 다했다고는 말 못하겠어요. 자신의 싸움에서 지고 핑계를 대며 미룬 적도 많았고 휴학도 했었습니다. 덕분에 편입임에도 불구하고 졸업까지 3년이 걸렸어요.
하지만 다른 학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포기하지 말라는 거예요. 가끔 내가 지금 공부하는 게 시간낭비, 돈 낭비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포기할 수 가 없었어요. 처음에 시작했을 때 업무에 지장이 가지 않는 선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택했던 거고 이 상태로 정체되어 1년 뒤, 2년 뒤 미래를 생각했을 때 후회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잠시 휴학하고 다시 시작하면서 이왕 시작한 일 끝을 보자는 마음으로 임했고 결국 졸업과 함께 대학원을 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현대건설 임원 비서 수행 중 현장에서 찰칵

Q. 끝을 보자는 마음, 그 의지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별히 사이버한국외대에 재학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시다면요?
대학교 재학 중 대학원 면접을 봤는데 그 때가 기억에 남아요. 사이버한국외대를 다니면서 과연 내가 공부한 과정이 나중에 인정받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었어요. 하지만 대학원 면접 때 교수님께서 "사이버한국외대를 나오셨군요." 말씀하시는데 제가 한 선택이 잘한 선택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간 걱정이 뿌듯함으로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Q. 면접에 편안한 맘으로 임할 수 있으셨겠어요. 대학원 진학을 결정하는 데에 한국외대 정치언론홍보대학원 진학에 도전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지요?
저는 원래 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정부에서 항공행정전문가 양성을 위해 3개의 학교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사이버한국외대에서 공부했다는 것이 한국외대 대학원 진학 시에는 크게 인정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 말해주세요.
항공사에 입사하고 싶어요. 너무 높은 벽이지만 각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처음 찾은 길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반드시 꿈을 이룰 거예요.

Q. 대학원 진학을 앞둔 다른 학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대학원을 가야만 하는 이유를 확실히 정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꿈을 펼칠 수 있는 첫 시작인 만큼 확실하게 정해두시고 방향을 설정할 필요가 있어요.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고 하잖아요. 항상 발전하는 모습으로 기다리고 기회가 왔을 때 낚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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